프로테라 잡다한 소식 몇가지

프로테라 배터리팩을 사용하는 차량들이 슬슬 프로토타입 개발을 끝내고 시운전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Van Hool 사의 코치버스가 시운전을했는데 인상적인 결과가 있어서 기사를 긁어왔습니다.

 

 

  전기 버스는 캘리포니아 뉴어크에서 시애틀까지 1,700마일(2,743km)의 여행을 막 마쳤습니다. 여행은 배터리 전기 운송의 시연이었고 코치 운영자 MTRWestern과 Van Hool 코치의 미국 수입업체인 ABC Companies가 조직했습니다.

 

  이 여행을 주목할만한 이유는(일부는 놀랍다고까지 말할 수 있음) 공공 급속 충전기에 의존했기 때문입니다. 버스는 충전 정류장 사이에 평균 280마일(450km)을 이동했으며 일부는 300마일(482km) 이상을 늘렸습니다.

문제의 코치는 Van Hool CX45E이며 2017년 한 번의 충전으로 1,101마일(1,772km)의 여정을 완료한 Proterra 버스에 전원을 공급한 것과 유사한 Proterra 배터리 팩을 사용합니다 . Van Hool은 Proterra를 배터리로 선택했습니다. 

 

  MTRWestern의 운영 이사인 Todd Paulson은 "우리는 고객에게 진정한 무공해 친환경 여행을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사업자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그룹은 EV 여행을 직접 경험하게 되어 매우 기뻤고, 그들의 피드백은 우리 차량 내에서 EV 통합을 테스트할 때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승객과 운전자 모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한 승차감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우리 운전자는 특히 부드러운 코치 핸들링에 만족했습니다. 특히 고도가 상승하는 동안에는 힘이 필요합니다."

 

Paulson은 또한 대부분의 EV 고속 충전 위치가 45피트(13.9m) 여객 차량이 아닌 경량 승용차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이 모든 충전 지점에서 "상대적으로 사용 용이성"을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충전 시간은 예상보다 짧았고 한 정류장당 평균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사이였습니다. ABC에 따르면 이동 구간은 버스 충전 상태의 65% 이상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코치는 여행 중 평균 88.5km/h의 속도로 3.4MWh의 전기를 사용했습니다. (비교적) 작은 승객용 EV에 대해 생각하는 데 익숙하다면 kWh당 0.5마일은 꽤 나쁜 효율처럼 들리지만 660kWh가 탑재된 CX45E에는 주행 거리 불안을 피하기에 충분한 리튬이 있습니다. ABC에 따르면 디젤 코치의 비교 가능한 여행은 262갤런의 연료를 소비할 것입니다.

 

 - 요약해보면 예상보다 배터리의 효율과, 충전시간 및 충전기 사용 용이성이 뛰어났다는 평가입니다.

 

 

 

 

* Volta Truck이 2억 3천만 유로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습니다.

 

https://www.electrive.com/2022/02/21/volta-truck-closes-funding-round-with-e230-million/

 

프로테라 배터리팩이 탑재되는 볼타트럭이 본격적인 양산 시작을 앞두고 2억 3천만 유로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올해 중반부터 '생산 검증'을 위한 시제품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3년까지 5,000개의 유닛이 슈타이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 입니다.

 

 

볼타트럭은 프로토타입을 생산하여 주행테스트를 진행중입니다. 최근에 북극의 추운날씨에서 주행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극한의 추운날씨에서도 문제없이 주행테스트를 완료한다면, 프로테라의 배터리팩에 대한 안정성이 한번더 검증될것 같습니다. 

 

 

 

* 프로테라 내부자들이 스톡옵션을 행사하여 주식을 부여받았습니다. 

이번에 주식을 인수한 내부자들 명단과 수량입니다. 특히 CEO인 가레스 조이스는 539,719주를 인수하였습니다.

 

 

이제 4분기 실적발표일까지 4영업일 밖에 남지 않았네요. 좋은 실적과 가이던스가 발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실적이 좋지 않지만 가이던스가 유지된다면 좋은 매수찬스가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