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라(Proterra, PTRA) Spartanburg에 추가 공장 투자 예정

전기 버스 제조업체 프로테라는 South Carolina주의 Spartanburg County에 8,900만 달러를 투자하고 217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Spartanburg County의 의회는 Proterra Operating Co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고려하기 위해 카운티의 행정 사무소 건물에서 12월 13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공청회 후에 프로젝트에 대한 세 번째이자 최종 낭독회가 열릴 것입니다.

Spartanburg County 의원 David Britt는 12월 7일 Post and Courier와의 인터뷰에서 투자 세부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회사에 일정을 미루겠다고 말했습니다. Britt는 Proterra의 새로운 작업이 Greer 지역의 Spartanburg County에 있는 기존 시설에 위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www.postandcourier.com/spartanburg/electric-bus-manufacturer-proterra-seeks-tax-break-to-invest-89m-in-spartanburg-county/article_faa0edac-5789-11ec-a2be-b3ae6e27d62e.html

 

-> 프로테라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스파르탄버그 카운티에 추가적인 제조 공장을 투자하려고 준비하고 있나봅니다.
제조 공장을 신설하는 것은 아니고, 기존의 공장을 개조해서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투자 금액도 보유 자본의 1/7밖에 안되는 가격으로 리스크가 그렇게 크지 않아보입니다. 추가적으로 프로테라의 투자 소식과 함께 GML Industries라는 업체가 해당 지역에 제조 공장 설립을 발표했는데 무엇을 하는 회사냐 하면, 와이어 하니스를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와이어 하니스란 [자동차 배선의 경우, 각각 와이어를 배선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합쳐진 모양으로 배선한다. 와이어 하니스는 그 배선을 종합한 다발을 말한다.] 라고 합니다. 이번년도 글로벌 공급망 이슈때문에 프로테라가 다른것보다 와이어 하니스를 확보하는데 애를 먹었는데, 이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해결책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쓴 글에서 아직 생산직 교대를 늘려서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고 알려드렸는데, 추가적으로 제조 공장을 신설하려는 것을 보니, 확실히 회사에서도 앞으로 폭발적인 수요 및 성장을 예측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Spartan County, Greer에는 BMW 북미 본사가 있는 곳이자 미국에 있는 유일한 제조 공장이 있습니다. 이 BMW 제조 공장은 700만 평방 피트가 넘고 지역사회에 11,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X3, X5 및 X7 SUV 제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프로테라의 초기투자자중에 BMW iVentures가 있습니다. 잘하면 BMW와의 배터리 파트너쉽이 체결될 가능성도 있을것 같네요.)